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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lor Swift(테일러 스위프트) – Cruel Summer(크루얼 썸머) 가사·해석·발음·곡정보·수록앨범·영어공부·음악검색

[미국 직구] 테일러 스위프트 Lover LP Vinyl / 핑크 블루 컬러




Cruel Summer는 힘들었던 2016년 여름 당당하게 사랑을 쟁취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이야기를 담은 곡입니다. 2016년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가사 해석을 통해서 곡을 깊이 감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해요 😁

Taylor Swift – Cruel Summer




Taylor Swift – Cruel Summer 곡정보

1

수록앨범Lover
발매일2019년 8월 23일
작사 · 작곡St. Vincent, Jack Antonoff & Taylor Swift
프로듀싱Taylor Swift & Jack Antonoff


테일러 스위프트의 2016년 8월 29일 일기장
테일러 스위프트의 2016년 8월 29일 일기장

Cruel Summer가 수록된 앨범 「Lover」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2016년 일기장과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일기장에는 “This Summer is the apocalypse(이번 여름은 대재앙이다)”라고 적혀있어요.


Cruel Summer는 2016년 ‘잔혹한 여름(cruel summer)’을 보낸 테일러 스위프트가 ‘조 알윈(Joe Alwyn)과의 연애 초기 불안감’을 노래하는 곡이에요.

2016년은 정말 테일러에게 최악이 해였는데요. 오랜 시간 진행되었던 칸예와의 싸움이 극에 달한 시기였어요. 더군다나 여론은 칸예 쪽으로 기울어, 테일러는 ‘뱀’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 시기였습니다.

이 힘든 시기에 나타난 섹시 빌런?(Bad, bad boy, shiny toy with a price) 조 알윈이 테일러의 마음을 뒤흔드는데요. 이 둘은 2016년 Met Gala에서 처음 만났다고 알려져 있어요.

2016년 처음 만난 둘


땅에 떨어진 자신의 이미지가 남자에게까지 좋지 않을 영향을 끼칠 거라는 걱정으로 섣불리 그에게 다가갈 수 없었던 마음, 이런 이유로 주변 사람들 까지도 모르게 몰래 비밀스럽게 만나야 했던 불안한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곡의 마지막에서 ‘냅다 고백(I love you, ain’t that the worst thing you ever heard = 널 사랑해, 네가 들어본 말 중 최악이지?)’해버리는 모습에서 힘든 시기를 당차게 이겨낸 그녀의 매력을 볼 수 있는 곡이에요.

테일러가 조를 바라보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조 알윈


저는 곡을 해석하다 보니 테일러의 감정에 이입할 수 있었는데요. 2016년에 테일러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눈물이 나더라고요😭 잘못한 것도 없이 사람들의 오해를 받고, 모두가 자신을 욕하고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래서 아래에서 2016년 여름에 어떤 일이 벌어졌던 건지 이야기를 조금 다뤄 보도록 할게요.

2016년 여름 테일러에게 잔인한 여름을 선물한 칸예 부부

먼저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칸예는 2012년 9월 「Cruel Summer」라는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한 적이 있습니다.

「Cruel Summer」 앨범 커버 이미지
칸예 웨스트 – 「Cruel Summer」

이제 테일러가 얼마나 힘들었을지에 집중해 주세요.

칸예와 테일러 둘의 악연이 시작된 것은 2009년 VMA에서 입니다. 테일러가 수상 소감을 하는 도중 칸예가 난입한 사건이었는데요. 칸예는 갑자기 끼어들어 이 상은 비욘세가 받았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 주세요.

Kanye West interrompe Taylor Swift no VMA 2009


이 사건 후, 잠시 사이가 괜찮아졌던 기간이 있었지만 이는 테일러가 넓은 마음으로 용서해 주었기 때문인데요.

둘 사이가 다시 악화된 건 2016년으로 이번에도 역시 칸예의 도발로 인한 것이었어요. 칸예는 2016년 2월 그 악명 높은 곡 Famous를 공개합니다. 이 곡에는 다음과 같은 가사가 있었어요.

I feel like me and Taylor might still have sex
Why? I made that bitch famous (Goddamn)
I made that bitch famous

난 여전히 테일러랑 섹스를 즐길 수 있을 거 같아
왜냐고? 내가 그년을 유명하게 해 줬으니까
내가 그년을 유명하게 해 줬으니까


미쳤죠? 성적인 조롱뿐 아니라, 2009년 VMA에서 자신이 테일러를 유명하게 만들어 줬다고 말하고 있어요. 여기서 더 미친 짓은 Famous 뮤직비디오에서 테일러의 다 벗은 밀랍인형을 등장시켰다는 겁니다.

칸예, 테일러 스위프트 침대에 누워있다
famous의 뮤직비디오 한 장면


그리고 더욱 문제가 된 것은, 칸예가 이 가사를 쓰기 전 먼저 테일러의 허락을 받았다고 거짓말을 한 점입니다. 소름 돋게도 2016년 7월 당시 칸예의 부인이었던 킴 카다시안이 테일러가 가사를 허락해 주는 것처럼 칸예와 테일러의 전화통화 음성을 편집해서 공개했다는 거죠.

어찌 되었건 중요한 건 당시의 여론입니다. 지금은 사실이 밝혀졌지만 2016년 당시에는 테일러가 가사를 허락해 놓고 거짓말을 한다고 모든 사람이 믿고 있었어요.
그래서 테일러를 향한 #TaylorSwiftIsOverParty 해시태그가 유행처럼 번져갔고, 테일러를 죽었다고 그린 벽화까지 등장했죠.

테일러 스위프트 벽화
2016년 테일러 사망??


당시에 테일러는 정말 고통스러웠다고 해요. 사람들이 마음이 돌아서면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인터뷰하기도 했었습니다.

When people fall out of love with you, there’s nothing you can do to change their mind.
= 사람들이 마음이 돌아서면, 당신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테일러 스위프트는 진실을 말했었다;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의 거짓말(클릭!)

힘든 시기에 꽃 피운 사랑

이런 시기에 테일러에게 나타난 ‘나쁜 남자, 대가를 치러야 할 빛나는 장난감(Bad, bad boy, shiny toy with a price)’이 바로 조 알윈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거짓말쟁이 뱀이라고 부르는 상황에서 자신을 알아주는 그가 얼마나 좋았을까요. 다른 한편으론, 자신의 나쁜 이미지가 그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진 않을까, 그리고 이것 때문에 나에게서 도망가지 않을까 라는 불안감이 정말 컸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조 알윈이 테일러를 이끌어 주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를 이끌어 주는 조 알윈

이때의 고통은 가사에서 ‘knife, killing, cut to the bone, dying, bleed’ 등의 단어로 표현되었어요.

이런 테일러의 심정은 가사에 고스란히 녹아있는데요. 시적인 표현도 너무 훌륭한 Cruel Summer의 가사를 통해서 함께 확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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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lor Swift – Cruel Summer 뮤직비디오

Taylor Swift – Cruel Summer (Official Audio)




Taylor Swift – Cruel Summer 1시간 듣기

1 hour of Taylor Swift’s “Cruel Summer”




Cruel Summer 가사·해석·발음·영어공부

[Intro]


(Yeah, yeah, yeah, yeah)



[Verse 1]


Fever dream high in the quiet of the night
[피버 드림 하이 인 더 콰이엇 옵 더 나잇]
조용한 밤, 고열에 시달리며 꾸는 흥분되는 꿈

fever dream과 high를 나란히 배열한 의미?

feaver dream은 ‘고열에 시달리면서 꾸는 악몽’을 말합니다. 그리고 high는 ‘흥분감’을 의미하죠.
feaver dream은 부정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고, 반면에 high는 긍정적인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상반되는 의미의 단어를 병치시키며 비밀스러운 사랑의 두 가지 측면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feaver dream은 비밀스러운 사랑이 가져오는 죄책감을 의미하고, high는 그 사랑이 가져오는 스릴과 흥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You know that I caught it (Oh yeah, you’re right, I want it)

[유 노 댓 아 커웃 잇 (오 예, 유어 라잇, 아 원 잇)]
내가 열병에 시달린 거 너도 알지 (그래, 맞아, 내가 원하는 거였어)

catch a fever: 열병에 걸리다 

여기서 it 은 앞 문장에 나온 fever를 의미하고 있네요.


Bad, bad boy, shiny toy with a price
[밷, 밷 보이, 샤이니 토이 윗 어 프라이스]
넌 나쁜, 나쁜 남자, 대가를 치러야 할 빛나는 장난감

price: n. 대가


You know that I bought it (Oh yeah, you’re right, I want it)
[유 노 댓 아 보웃 잇 (오 예, 유어 라잇, 아 원 잇)]
너도 내가 원해서 샀다는 걸 알고 있겠지 (그래, 맞다, 내가 원해서 산 거야)



[Pre-Chorus]


Killing me slow, out the window
[킬링 미 슬로, 아웃 더 윈도]
나를 서서히 죽이며, 창밖에서

‘죽인다(killing)’라는 표현은 Joe Alwyn(조 알윈)의 사랑이 매우 위험하게 다가왔음을 나타내기 위함인데요. 뒤에 나오는 ‘칼(knife)’, ‘살을 가르고 뼛속 깊이 파고드는(cut to the bone)’ 같은 표현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I’m always waiting for you to be waiting below
[암 올웨이즈 웨이팅 포 유 투 비 웨이팅 빌로]
나는 항상 창밖 아래에서 네가 기다리고 있기를 기대하고 있어

위 가사 두 줄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발코니 장면을 암시하고 있어요. 비밀스럽게 찾아오는 로미오를 Joe Alwyn(조 알윈)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로미오를 내려다 보는 줄리엣
몰래 줄리엣을 찾아오는 로미오 = 조 알윈


Devils roll the dice, angels roll their eyes
[데빌즈 롤 도 다이스, 에인젤스 롤 데이얼 아이즈]
악마는 주사위를 굴리고, 천사는 눈동자를 굴릴 뿐이야

위 가사는 악마는 위험에 직면했을 때 주사위를 굴리고 행동하는 반면, 천사는 눈동자만 굴릴 뿐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악마는 Joe Alwyn(조 알윈)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는데요. 테일러와 조의 관계가 많은 위험에 직면할 게 뻔히 보이지만, 과감히 사랑에 뛰어드는 그(조 알윈)의 선택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뒤에 나오는 가사에서 테일러의 고백을 받은 그가 ‘악마(devil)처럼 웃고 있다 ‘라는 표현을 한 것에서 봤을 때, devil은 확실히 조 알윈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겠네요. 힘든 시기 그녀에게 다가온 그의 매력이 악마의 유혹만큼 달콤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재밌는 건 위 가사가 lover 뮤직비디오에 이스터 에그로 등장한 다는 건데요. 뮤직비디오를 보면 위 가사가 적힌 보드게임상자가 등장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lover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이스터 에그 보드게임
lover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이스터 에그


What doesn’t kill me makes me want you more
[왓 더즌 킬 미 메익쓰 미 원 유 모어]
날 죽일 수 없는 것들이 너를 더욱 원하게 만들어

니체가 남긴 명언이죠. “what doesn’t kill you makes you stronger(널 죽일 수 없는 것들은 너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를 오마주한 가사네요.




[Chorus]


And it’s new, the shape of your body
[앤 이츠 뉴, 더 쉐입 옵 유어 바디]
새로워, 너의 몸의 형태는 말이야

윙크하는 조 알윈
Joe Alwyn(조 알윈)


It’s blue, the feeling I’ve got
[이츠 블루, 더 필링 아브 갓]
파란색이야, 내가 느낀 감정은 말이야

blue: a. 우울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작업물에서 ‘색(color)’을 ‘감정(feeling)’과 연관시키곤 하는데요. 그녀의 2012년 앨범의 타이틀 곡 red에서 연인을 잃은 슬픈 감정을 ‘파란색(blue)’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대비적으로 그를 사랑했던 강렬한 감정은 ‘빨간색(red)’표현했죠.

cruel summer가 수록된 앨범 Lover에는 특히 ‘blue’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었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Lover – “My heart’s been borrowed and yours has been blue
Miss Americana & The Heartbreak Prince – “So sad, we paint the town blue
Paper Rings – “I’m with you, even if it makes me blue

테일러의 곡에서 blue는 주로 ‘우울감, 슬픔’을 상징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반대로 red는 ‘열정’을 gray는 ‘고독감’을 gold는 ‘행복감’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이 곡에서는 blue에 대한 다른 해석도 존재하는데요. blue를 ‘로맨틱한 흥미로운 감정’으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습니다.

또 한 가지, 곡을 분석한 어떤 기사 내용에 따르면, 테일러가 Joe Alwyn(조 알윈) 자체를 blue로 표현하고 있다는 해석 또한 가능해 보이는데요. 그의 눈동자 색이 blue이기 때문에 그를 암시적으로 표현한 가사라는 것입니다.

Joe Alwyn(조 알윈)의 파란 눈동자
Joe Alwyn(조 알윈)의 파란 눈동자

흥미로운 점은 Joe Alwyn(조 앨윈)이 2018년 L’Officel USA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가장 좋아하는 색이 blue라고 밝혔다는 건데요. 아래 영상을 공유해 드릴게요.

JOE ALWYN ANSWERS QUESTIONS LIKE NEVER BEFORE


And it’s ooh, woah-oh
[앤 이츠 우, 우-우]
그리고


It’s a cruel summer
[이츠 어 크루얼 썸머]
정말 잔혹한 여름이야


It’s cool, that’s what I tell ’em
[이츠 쿨, 대츠 왓 아 텔엠]
“괜찮아”, 내가 하는 말이지


No rules in breakable heaven
[노 룰즈 인 브레이커블 헤븐]
깨지기 쉬운 천국에 규칙 따윈 없다고 말이야

‘깨지기 쉬운 천국(breakable heaven)’은 테일러와 조 알윈의 연애 초기의 흥분되는 감정을 표현한 가사인데요. ‘천국(heaven)’과 같은 쾌락과 흥분을 주는 이 사랑이 언제든지 ‘깨질 수 있음(breakable)’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가사는 조 알윈과 연애를 시작하기에 앞서 테일러가 얼마나 심리적으로 불안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네요.

‘breakable heaven’ 또한 Lover 뮤직비디오에 이스터 에그로 등장해요.

 breakable heaven 이라고 써 있는 상자
breakable heaven


But ooh, woah-oh
[벗 우, 우-우]
그런데 아니었지


It’s a cruel summer with you
[이츠 크루얼 썸머 윗 유]
잔혹한 여름이야 너와 함께하는




[Verse 2]


Hang your head low in the glow of the vending machine
[행 유어 헤드 로우 인 더 글로 옵 더 밴딩 머신]
너는 자판기 불빛 앞에서 고개를 숙여


I’m not dying (Oh yeah, you’re right, I want it)
[암 낫 다잉 (오 예, 유어 라잇, 아 원 잇)]
난 죽어가는 게 아니었어 (그래, 맞아, 내가 바라던 거야)

앞서 나온 가사 ‘What doesn’t kill me makes me want you more(날 죽일 수 없는 건 널 더 원하게 만들어)’의 가사와 연결되는 부분이네요.


We say that we’ll just screw it up in these trying times
[위 쎄이 댓 위일 저스트 스크류 잇 업 인 디즈 트라잉 타임즈]
우리는 이 괴로운 시간 동안 모든 걸 망쳐버릴 거라고 말하지만

trying: 괴로운, 힘든


We’re not trying (Oh yeah, you’re right, I want it)
[위어 낫 트라잉 (오 예, 유어 라잇, 아 원 잇)]
우린 굳이 노력하지 않아 (그래, 맞아, 내가 바라던 거야)




[Pre-Chorus]


So cut the headlights, summer’s a knife
[쏘 컷 더 헤들라잇츠, 써머즈 어 나이프]
그러니 헤드라이트 조명은 꺼버려, 여름은 칼과 같아서

cut the lights: 불빛을 끄다

☞ 영영사전: to turn off the lights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조명을 꺼버리고 주변 사람들 모르게 데이트하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가사 또한, 테일러의 좋지 못한 당시의 상황 때문에, 테일러와 조 알윈이 지인들 모르게 몰래 만나는 일이 많았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네요.

두 연인인 차에서 손을 잡고 있다
헤드라이트를 끄고 몰래 만나는 두 사람

‘summer’s a knife’라는 가사는 테일러가 의류브랜드 stella와 진행한 콜라보 라인 티셔츠에서 먼저 공개되었는데요. 아래에서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summer's a knife 문구가 적힌 티셔츠
summer’s a knife


I’m always waiting for you just to cut to the bone
[암 얼웨이즈 웨이팅 포 유 저스 투 컷 투 더 본]
네가 내 살을 가르고 뼛속까지 완전히 스미기를 항상 기다려

to the bone: 매우

☞ 영영사전: very much = 매우

조 앨윈이 뼈속까지 '매우' 깊이 나에게 스며들기를 바라는 테일러의 마음이 담긴 가사입니다.

‘knife(칼)과 cut(칼로 자르다), 그리고 cut to the bone(칼로 잘라 뼛속까지 완전히)’이라는 표현을 유기적으로 사용한 것이 매우 시적이라고 느껴지네요. 역시 테일러는 가사를 한 줄도 대충 쓰지 않습니다 👍


Devils roll the dice, angels roll their eyes
[데빌즈 롤 도 다이스, 에인젤스 롤 데이어 아이즈]
악마는 주사위를 굴리고, 천사는 눈알을 굴릴 뿐이야


And if I bleed, you’ll be the last to know, oh
[앤 이프 아 블리드, 유일 비 더 라이스트 투 노, 오]
내가 피를 흘린다고 해도, 네가 끝내 알아차리지 못하게 할 거야




[Chorus]


it’s new, the shape of your body
[이츠 뉴, 더 쉐입 옵 유어 보디]
새로워, 너의 몸의 형태는 말이야


It’s blue, the feeling I’ve got
[이츠 블루, 더 필링 아브 갓]
파란색이야, 내가 느낀 감정은 말이야


And it’s ooh, woah-oh
[앤 이츠 우, 우-우]
그리고


It’s a cruel summer
[이츠 어 크루얼 써머]
잔혹한 여름이야


It’s cool, that’s what I tell ’em
[이츠 쿨, 대츠 왓 아 텔엠]
“괜찮아”, 내가 한 말이지


No rules in breakable heaven
[노 룰즈 인 브레이커블 헤븐]
깨지기 쉬운 천국에 규칙 따윈 없다고 말이야


But ooh, woah-oh
[벗 우, 우-우]
그런데 아니었어


It’s a cruel summer with you
[이츠 어 크루얼 썸머 윗 유]
잔혹한 여름이야 너와 함께하는




[Bridge]


I’m drunk in the back of the car
[암 드렁크 인 더 백 옵 더 카]
차 뒷좌석에서 술에 취해있어


And I cried like a baby comin’ home from the bar (Oh)
[앤 아 크라이드 라익 어 베이비 커밍 홈 프롬 더 바 (오)]
그리고 바에서 집으로 오면서 아기처럼 엉엉 울었어


Said, “I’m fine,” but it wasn’t true
[쎄드, “암 파인,” 벗 잇 워즌 트루]
괜찮다고 말했지만, 진심이 아니었어

I don’t wanna keep secrets just to keep you
[아 돈 워너 킵 씨크리츠 저스 투 킵 유]
너를 곁에 두기 위해서, 나는 이 모든 걸 계속 비밀로 하고 싶지 않아

keep secret: 비밀로 하다


And I snuck in through the garden gate
[앤 아 스넉 인 뜨루 더 가든 게이트]
그래서 난 정원의 문으로 몰래 들어갔어

sneak in: 몰래 들어가다

☞ 영영사전: to enter without being noticed = 눈에 띄지 않고 들어가다
정원 문으로 몰래 들어가는 테일러
정원 문으로 몰래 들어가는 테일러
몰래 문으로 들어가는 톰
sneak in = 몰래 들어가다


Every night that summer just to seal my fate (Oh)
[에브리 나잇 댓 써머 저스 투 씰 마 페잇 (오)]
그 여름 매일 밤 말이야. 내 운명을 스스로 결정짓기 위해서

seal one's fate: one의 운명을 결정짓다

시기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그를 곁에 두기 위해서 스스로 큰 결정을 한 테일러네요.


And I scream, “For whatever it’s worth
[앤 아 스크림, “포 왓에버 이츠 월쓰]
그리고 나는 소리쳤어, “이 건 그냥 내 생각일 뿐인데,

for what(ever) it's worth: 그냥 내 생각일 뿐이지만 = 이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테일러가 조 알윈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을 묘사한 가사입니다. 이 당시, 테일러는 칸예와의 다툼으로 바닥으로 떨어진 자신의 명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사람들은 그녀를 ‘뱀’이라고 부르며 격렬히 비난하고 있었죠. 테일러는 이런 상황에 그에게 고백을 하고 만나는 것이 그에게 피해는 주지 않을지 걱정하며, 고백하는 그 순간까지 갈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for whatever it’s worth’라고 말하며 확신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I love you, ain’t that the worst thing you ever heard?”
[아 럽 유, 에인 댓 더 워스트 띵 유 에버 헐드?]
널 사랑해, 네가 들어본 말 중 최악이지?”

이 곡에서 위 가사를 테일러는 가장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힘들었던 2016년 그에게 한 고백을 스스로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조 알윈과 테일러는 이후 무려 6년간 만남을 이어갑니다.


He looks up, grinnin’ like a devil
[히 룩스 업, 그리닝 라익 어 데블]
그는 나를 올려다봤어, 악마처럼 활짝 웃으면서 말이야

Joe Alwyn is grinnin' like a devil
Joe Alwyn is grinnin’ like a devil




[Chorus]


it’s new, the shape of your body
[이츠 뉴, 더 쉐입 옵 유어 바디]
새로워, 너의 몸의 형태는 말이야


It’s blue, the feeling I’ve got
[이츠 블루, 더 필링 아브 갓]
파란색이야, 내가 느낀 감정은 말이야


And it’s ooh, woah-oh
[앤 이츠 우, 우-우]
그리고


It’s a cruel summer
[이츠 어 크루얼 썸머]
잔혹한 여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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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ooh, woah-oh
[벗 우, 우-우]
그런데 아니었지


It’s a cruel summer with you
[이츠 어 크루얼 썸머 윗 유]
잔혹한 여름이야 너와 함께하는




[Outro]


I’m drunk in the back of the car
[암 드렁크 인 더 백 옵 더 카]
차 뒷좌석에서 술에 취해있어


And I cried like a baby comin’ home from the bar (Oh)
[앤 아 크라이드 라익 어 베이비 커밍 홈 프롬 더 바 (오)]
그리고 바에서 집으로 오면서 아기처럼 엉엉 울었어


Said, “I’m fine,” but it wasn’t true
[쎄드, “암 파인,” 벗 이 워즌 트루]
괜찮다고 말했지만, 진실이 아니었어

I don’t wanna keep secrets just to keep you
[아 돈 워너 킵 씨크리츠 저스 투 킵 유]
너를 곁에 두기 위해서 나는 이 모든 걸 계속 비밀로 하고 싶지 않아


And I snuck in through the garden gate
[앤 아 스넉 인 뜨루 더 가든 게이트]
그래서 난 정원의 문으로 몰래 들어갔어


Every night that summer just to seal my fate (Oh)
[에브리 나잇 댓 썸머 저스 투 씰 마 페이트 (오)]
그 여름 매일 밤 말이야. 내 운명을 스스로 결정짓기 위해서


And I scream, “For whatever it’s worth
[앤 아 스크림, “포 왓에버 이츠 월쓰]
그리고 나는 소리쳤어, “이 건 그냥 내 생각일 뿐인데,


I love you, ain’t that the worst thing you ever heard?”
[아 럽 유, 에인 댓 더 워스트 띵 유 에버 허드”]
널 사랑해, 네가 들어본 말 중 최악이지?”


(Yeah, yeah, yeah, yeah)
[(예, 예, 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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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Taylor Swift(테일러 스위프트) – Cruel Summer(크루얼 썸머) 가사·해석·발음·곡정보·수록앨범·영어공부·음악검색 포스팅이었습니다. 저 어떡하죠? 가사 배경을 알게 되어 버려서 cruel summer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나네요 😭 그래도 해피 앤딩이라는 거 꼭 기억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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