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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출시) 테슬라 모델Y RWD “하드웨어 4.0(HW 4.0) 탑재”: 출시일, 가격, 주행거리, 하드웨어 3.0 하드웨어 4.0 차이 비교

테슬라 모델Y

테슬라 모델Y RWD가 2024년 3월 재인증을 받았습니다. 국내 새로운 모델Y RWD가 출시되는 것인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새로운 2024 모델Y RWD의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4.0에 대해 다룹니다. 하드웨어 3.0과 차이 비교를 통해 분명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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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슬라 모델Y RWD: 출시일

테슬라 모델Y RWD의 ‘배출가스 인증 상세 정보’가 2024년 3월 12일 새롭게 공개되었습니다.

모델Y RWD의 '배출가스 인증 상세 정보'
모델Y RWD의 ‘배출가스 인증 상세 정보’

이 말은 곧 국내에 새로운 버전의 모델Y RWD가 출시된다는 의미인데요. 보통 ‘배출가스 인증 상세 정보’가 공개된 후 한 달 정도의 기간을 두고 차량 판매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현재 2023년부터 판매된 모델Y RWD가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재고가 모두 소진된 후 새로운 모델Y RWD가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2. 테슬라 모델Y RWD: 가격

현재 판매중인 모델Y는 보조금을 100% 받기위해 5,499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델Y 또한 마찬가지로 보조금을 전부 받기위해 같은 가격으로 출시될 확률이 높습니다.



3. 테슬라 모델Y RWD: 생산지

2024년에 새로 출시되는 모든 트림의 ‘모델Y(RWD, 롱레인지, 퍼포먼스)’는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됩니다. 따라서 새로운 모델Y RWD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중국산입니다.

2023년 모델Y도 중국에서 생산되어 낮은 가격에 판매 될 수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전기차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2024년 2월부터 중국 기가팩토리에서는 하드웨어 4.0이 탑재된 모델Y만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 하드웨어 4.0 탑재 차량이 들어올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4. 테슬라 모델Y RWD: 주행거리

한국의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KENCIS)’이 공개한 테슬라 모델Y RWD의 주행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행 조건시내 (km)고속도로 (km)복합 (km)
상온373334356
저온250310277
새로운 테슬라 모델Y RWD 주행거리

기존 모델Y RWD의 주행거리도 아래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주행 조건시내 (km)고속 (km)복합 (km)
상온365332350
저온249312277
기존 테슬라 모델Y RWD 주행거리

표로 한눈에 확인해 보니, 새로운 모델Y의 주행거리가 소폭 상승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기존의 차량을 기준으로 정확한 수치 변화를 아래 표에서 확인해 보세요.

주행 조건시내고속도로복합
상온+8KM+2KM+6KM
저온+1KM-2KM0KM

상온에서의 주행거리 증가가 눈에 뛰네요.



5. 테슬라 모델Y RWD: 배터리

기존 모델Y와 변화가 없는 부분인데요. 59.68kWh 용량‘리튬인산철 배터리(LFP 배터리)’를 그대로 장착합니다.



6. 테슬라 모델Y RWD: 모터와 최고 출력

뒷바퀴에 모터를 장착한 ‘후륜 구동(Rear-Wheel Drive, RWD)’ 모델입니다. 최고 출력은 299마력입니다. 이 또한 기존 모델Y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7. 테슬라 모델Y RWD: 하드웨어 4.0(HW 4.0) 탑재 가능성

최근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하드웨어 4.0을 탑재한 모델Y가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들어올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하드웨어 3.0 탑재 차량은 2024년 2월부터 생산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3월 12일 환경부의 ‘배출가스 인증 상세 정보’ 공개로 이제 한국 출시일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자연스럽게 많은 분들이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HW 3.0과 새로운 HW4.0의 차이와 개선사항들이 궁금하실 텐데요. 차이 비교를 통해 알아 보겠습니다.


7.1. 테슬라의 하드웨어(HW)란?

테슬라의 하드웨어(HW)는 쉽게 말해, ‘자동차에 빌트인된 컴퓨터 하드웨어’라고 생각하시면 쉬운데요. CPU등의 프로세서와 레이더, 카메라, 센서 등을 구성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하드웨어의 성능이 업그레이드될 수록 FSD 성능 향상과 차량 내부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의 활용도 등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7.2. 하드웨어 3.0 하드웨어 4.0 차이 비교

하드웨어 4.0은 향상된 성능과 함께 외관상의 변화도 가져왔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통해 달라진 사이드 카메라의 모양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드웨어 3.0 하드웨어 4.0 차이 비교 이미지
출처 – @jjoker0110
테슬라 사이드 카메라 위치
사이드 카메라 위치

카메라 렌즈 부분이 조금 커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네요.

그런데, 카메라의 외형보다는 성능에 많은 개선점이 있습니다. 선명도는 물론 색감 표현도 훨씬 풍부해 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죠.

하드웨어 3.0 하드웨어 4.0 카메라 성능 차이 비교 이미지
풍부한 색감을 표현하는 하드웨어 4.0

아래 이미지를 통해서, 간판의 ON RED라는 글자가 얼마나 선명해졌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0에서는 보이지 않는 간판의 글자가 4.0에서는 보이는 걸 확인할 수 있네요. FSD 성능 향상이 매우 기대되는 부분이네요.

하드웨어 3.0 하드웨어 4.0 카메라 성능 차이 비교 이미지
선명한 화질을 표현하는 하드웨어 4.0

아래 이미지는 야간 촬영이 얼마나 선명해졌는지 보여줍니다.

야간 카메라 촬영 이미지
하드웨어 3.0
야간 카메라 촬영 이미지
하드웨어 4.0

보다 자세한 카메라 성능 차이는 아래 공유해 드리는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하드웨어 4.0은 보다 빠른 FSD 컴퓨터, 업그레이드 된 센서, 더 정확해진 레이더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항목HW3HW4
프로세서Samsung Exynos-IP BasedSamsung Exynos-IP Based
제조 공정14 나노5 나노
CPU 코어 수1220
NPU 코어 수23
AI 추론 성능36 TOPs50 TOPs
주변 카메라 해상도1.2MP5MP
사용된 레이더Continental’s ARS410 (160m)Arbe Phoenix (300m) Speculated

먼저 NPU는 AI와 관련된 작업을 처리하는 CPU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운데요. 테슬라 차량이 운전을 학습하는 딥러닝을 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하는 프로세서입니다. NPU 코어 수 증가는 이 부분의 속도 향상을 가져왔다고 볼 수 있죠.

즉, 이에 따라 AI 추론 성능은 36 TOPs에서 50 TOPs로 증가했습니다. TOPs는 1초당 1조 번 연산이 가능하다는 의미인데요. 하드웨어 4.0은 초당 50조 번의 연산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AI의 두뇌가 약 40% 정도 빨라졌다고 이해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7.3. 오히려, 하드웨어 3.0이 우월한 부분도 존재한다?

driveteslacanada의 기사에 따르면, 하드웨어 4.0은 오히려 램과 저장 장치의 성능이 절반으로 다운그레이드되었습니다.

RAM (GB)저장 공간 (GB)
HW316256
HW48128

이는 테슬라 차량에서의 Steam 게임을 불가능하게 만들 가능성이 큰데요. 모델X와 모델S처럼 적어도 16GB의 램이 있어야 Steam 게임을 원활하게 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 차량 내부에서 게임하는 모습

저장 장치의 용량이 작아진 것도 시스템의 전반적인 속도를 저하 시킬 것이 분명해 보이죠. 이런 다운그레이드의 이유를 테슬라의 원가 절감으로 해석하는 견해도 많이 보이네요. 테슬라 차량에서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쉬운 점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레딧에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글을 보면 하드웨어 4.0은 하드웨어 3.0보다 대기상태에서 2배의 배터리를 더 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는 성능이 많이 개선된 카메라와 NPU등으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상태에서 작동하는 ‘차량이 주차된 동안 주변 환경을 감시하고 도난이나 파손을 감지하는 기능’인 Sentry Mode 시 더욱 많은 배터리를 소모할 것이 분명해 보이죠.


7.4. 하드웨어 4.0 VS 하드웨어 3.0 결론

하드웨어 4.0은 새로운 칩으로 인해 분명히 머리가 좋아졌습니다. FSD에서 테슬라가 가장 중요시하는 카메라의 성능도 정말 눈에 띄게 개선되었죠. 즉, 하드웨어 4.0은 FSD를 실행하는데 훨씬 최적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FSD는 한국에서는 아직 이용하기 힘든데요. 미국에서 FSD는 현재까지 개발된 모든 성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렇지 못합니다. 향후 몇 년 간 도입될지도 미지수이죠.

그래서 한국에서는 하드웨어 4.0의 개선점들을 충분히 체감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단점들이 더 크게 다가올 것 같은데요. 테슬라 내부에서 게임을 원활하게 돌리기 어려워진 점과 대기상태에서 배터리를 더 많이 쓰게 된 점이 오히려 차주분들에게 더욱 크게 와닿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FSD가 향후 몇 년 후에 국내에 도입된다면 분명 훨씬 유리할 것입니다. 차를 한 번 구매하면 교체하는 주기가 그렇게 짧지 않기 때문에 미래를 생각하면 좋아진 점을 체감하는 것도 가능해질지 모를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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