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 – 해야(HEYA) 가사,해석,곡정보,음악검색,lyrics

해야(HEYA)는 좋아하는 사람을 ‘해(태양)’라고 부르는 ‘호랑이 아이브(IVE)’의 진취적인? 사랑 노래입니다. 곡에 숨어있는 한국 설화부터 다양한 한국적 모티브를 본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세요. 😊

아이브(IVE) – 해야(HEYA) 수록앨범

아이브(IVE)의 해야(HEYA)는 아이브의 13번째 앨범이자, 2번째 EP <IVE SWITCH>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IVE SWITCH: 트랙 리스트

클릭하여 해당 곡 포스팅에 방문해 보세요. 😊

IVE SWITCH: 앨범 구성

IVE SWITCH: 하이라이트 메들리 듣기

IVE SWITCH: I’VE MINE 이후 ‘6개월’만의 컴백

<IVE SWITCH>는 <I’VE MINE> 이후 약 반년만에 공개되는 새로운 앨범입니다. 오랜만에 <I’VE MINE> 전곡을 감상해 보세요! 😄

IVE SWITCH: 아이브의 전환 or 아이브는 마녀다

IVE SWITCH는 “아이브의 전환”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요. 즉 아이브는 이번 앨범에서 “전환, 변화, 새로운 분위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죠. 참고로, 아이브의 타이틀 곡 ‘해야(HEYA)’는 아이브가 처음 시도하는 힙합 곡입니다.

아이브는 이런 의미를 미리 공개된 ‘앨범 콘셉트 티저 이미지’에도 담았는데요. 공주였던 아이브 멤버들이 마법 소녀로 “전환, 변신 (switch)”하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IVE SWITCH가 IVE’S WITCH라고 보이기도 한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본다면 “아이브는 마녀다.”라고도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흥미로워요. Accendio를 통해 마법 소녀 콘셉트를 선보일 아이브의 이번 앨범 제목에 마법을 사용하는 ‘WITCH(마녀)’를 숨겨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IVE SWITCH: 3번째 “셀프 타이틀”

셀프 타이틀은 아티스트의 이름을 사용해 앨범의 타이틀을 정한 앨범을 의미해요. 아이브는 I’ve IVE와 I’VE MINE에 이어 3번째 셀프 타이틀 음반을 발매하게 되었네요.

IVE SWITCH: TMI

이번 앨범에 대한 TMI도 공유해 드릴게요.

먼저, 싱글이 아닌 앨범에서 선공개 곡이 없었던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 앨범은 싱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공개 곡이 없는 첫 앨범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음반이 발매되는 4월 29일은 장원영과 안유진이 함께 하던 IZ*ONE의 활동이 끝난 3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하네요.

아이브(IVE) – 해야(HEYA) 곡정보

해야(HEYA): 공식 곡 설명

'해야(HEYA)'는 강렬한 랩으로 시작해 후렴에서 분위기를 압도하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전달하는 곡이다. 남녀노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해와 관련된 고전설화 '해를 사랑한 호랑이'가 2024년 아이브 버전으로 재구성되어 인상적인 곡이다.

아래는 ‘해야(HEYA)’에 대한 안유진의 인터뷰입니다.

‘해야 (HEYA)’는 한국의 미를 담은 곡인데요! ‘해를 사랑한 호랑이’라는 아이브만의 설화를 재밌게 풀어낸 곡입니다. 여태까지 아이브가 보여드린 적 없는 힙합 장르의 곡이기 때문에 퍼포먼스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안유진 인터뷰

해야(HEYA): 설화 모티브 ‘호랑이(아이브)’가 사랑한 ‘해(너)’

위에서 유진이 밝힌 대로 이번 곡 ‘해야(HEYA)’는 ‘호랑이’와 ‘해’가 나오는 한국 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해와 달이된 오누이’와 같이 설화에서 호랑이는 위협적이고 무서운 존재인데요. “떡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라고 말하고 떡이 다 떨어지자 사람을 잡아먹어버리죠.

아이브는 이 노래에서 무서운 호랑이를 자처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사람을 ‘해’에 비유하면서 “네 맘 나 주면 안 잡아먹지 right now (Now)”라고 위협하고 있죠.

그리고, “해야, 해야, 해 한입에 널 삼킬 때야”라는 가사에서는 마치 고전시조 ‘구지가’가 떠오르는데요.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어라
내어놓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리

– 구지가

거북이를 잡아먹는다고 위협하는 구지가처럼 상대방을 위협하는 건 고전시조의 특징이죠. 아이브는 이렇게 한국적 시조의 특징도 가사에 녹여내고 있습니다.

자존감 높은 아이브가 호랑이가 되어 좋아하는 남자(해)를 먹어서? 쟁취해 버리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가사가 너무 인상적이네요. 😁

아이브가 호랑이라는 묘사는 뮤직비디오에서도 많이 등장하는데요. 호랑이가 아이브로 ‘변하는(switch)’ 장면을 여러 번 확인할 수 있죠. 아래 이미지에서는 해를 바라보던 호랑이가 아이브 멤버 이서로 변하는 모습입니다.

아래에서는 아이브 멤버 유진의 그림자가 호랑이인 것도 확인할 수 있네요.

해야(HEYA): 해야 뜻

앞서 살펴 봤듯이 해는 ‘노래의 화자인 아이브가 좋아하는 이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어요. 그래서 ‘해야’는 해를 부르는 말이지만, 실제로는 ‘좋아하는 이성을 부르는 말’이죠.

또한 영단어 heya에도 의미가 있는데요. heya는 Hey you의 축약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상대방을 친근하게 부르는 표현이죠. 즉 한글 ‘해야’도 영단어 ‘heya’도 모두 “아이브가 사랑하는 그 사람”을 부르는 말 인 것입니다.

제목 만드신 천재 분 누구신가요? 🥹👍

해야(HEYA): 한국의 미, 중국풍 논란?

아이브는 해야(HEYA)의 뮤직비디오, 의상 그리고 가사에서 한국의 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나전칠기 의상, 승무모자, 장옷, 쥐불놀이, 강강술래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죠.

그런데 중국의 커뮤니티에서는 중국의 문화를 훔쳤다는 의견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중국 문화와는 같은 동양권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유사한 부분이 있고, 이에 따라 중국과의 문화적 논란이 종종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해야(HEYA): 안유진 곡 제목 스포일러

뿅뿅 지구오락실의 스핀오프인 ‘뛰뛰빵빵(가제)’에서 안유진이 곡 제목을 스포일러 하는 사건이 있었어요. 당당하게 스포하고 당황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네요. 🤣 선스포 후당황 😆

이때 당시에는 해야가 아니라 발음이 유사한 “Theia”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었죠.

해야(HEYA): 모션(motion) 홍보는 처음

아이브가 처음으로 모션을 통한 홍보를 진행한 곡이 “해야”입니다. 앨범의 제목인 ‘switch(전환, 변화)’처럼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보여주고 있는 아이브네요.

HEYA 모션 속 호랑이와 뮤직비디오 그림들은 동양화를 전공한 네이버 블로거 “작업실”님이 작업해 주셨다고 하는데요. 아래 그 과정을 공유해 드릴게요. 동양화와 한국화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있고 중국풍 논란과 관련해 생각해 볼 만한 부분이 있어 직접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해야(HEYA): 챌린지부터 공개

아이브는 곡이 공개되기도 전에 해야의 챌린지를 틱톡에 공개했는데요.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I’ve IVE> 발매 전에도 ‘I AM’의 챌린지를 먼저 공개했습니다.

레이가 알려주는 귀여운 해야 챌린지, 꼭 확인해 보세요!

아이브(IVE) – 해야(HEYA) 뮤직비디오

해야(HEYA): 얼어붙은 해를 깨버리다

뮤직비디오는 얼어붙은 해를 보여주는 연출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뮤직비디오 후반에는 얼어붙은 해를 깨버리는 아이브의 모습이 연출되죠. 이는 “얼어붙은 ‘너 (= 해)’의 마음을 깨볼까? 놀라버렸던 네 심장 말이야”라고 노래하는 가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이네요.

아이브(IVE) – 해야(HEYA) 가사, 영어 해석, 파트별 가사 분배

Intro

[안유진]

Let’s get it
신나게 시작해보자

Look at it
바라보고

Pay attention
집중해

Verse 1

‘마음에 드는 이성을 쟁취하는 모습’을 ‘아이브가 호랑이가 되어 사냥하는 모습’으로 비유하고 있는 가사네요.

[레이, 리즈, 이서]

얼어붙은 맘 어디 깨볼까? (해야, 해야, 해야)

놀라버렸던 네 심장 말이야 (한입에 널 삼킬 때야)

맘에 들었어, 넌 그냥 say yes (해야, 해야, 해야)

내가 널 부르면 “얼음 땡” (Any remember?)

(Da-da, da-dun-dun)

널 노리는 내 두 눈 (Uh-huh; Ah-ooh)

숨을 죽인 그다음 (Uh-huh; Ah-ooh)

한 발 낮춘 attitude (My attitude; Ah-ooh)

때를 기다리는 pose (Ah-ooh)

어둠 속 빛난 tiger eyes (Woo; Ah-ooh)

날 감춘 채로 다가가 (Uh-huh, uh-huh; Ah-ooh)

새빨간 말로 홀려 놔 (Uh; Ah-ooh)

방심한 순간 claw

Pre-Chorus

좋아하는 이성을 하늘 높이 있는 해에 비유하고 있어요.

[장원영, 가을]

우린 더 높이

하늘에 닿을 것처럼 외쳐, 너를 깨워

올려봐, 노려봐, 넌 내 거니까 다

자꾸 널 보면 탐이 탐이 나

Chorus

[안유진, 장원영, 리즈, 레이]

해야, 해야, 해야

한입에 널 삼킬 때야 (탐이 탐이 나)

해야, 해야, 해야

이미 내가 이긴 패야 (널 보면 탐이 탐이 나)

해야, 해야, 해야

뜨겁게 떠오르는 해야

별안간 홀린 그 순간, bite

단 한 번에 난 널 휘리휘리 catch ya
단 한 번에 난 널 휘리휘리 잡아 먹어

Verse 2

[가을, 이서, 레이, 안유진]

더 높이

Keep it up (Uh-huh)
계속해

Happily ever after? Nope
그 후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아니

(Da-da, da-dun-dun)

못 기다린대 못 돼버린 내 맘이

겁 따윈 없는 척하지 마 너 감히

멀어져 넌 가니 어차피 한 입 거리 (Hey)

옳지 착하지 더 이리이리 오렴

네 맘 나 주면 안 잡아먹지 right now (Now)
네 맘 나 주면 안 잡아먹지 바로 지금

내 발톱 아래 뭘 숨겼을지, watch out (Out)
내 발톱 아래 뭘 숨겼을지, 조심해

Pre-Chorus

[리즈, 가을]

우린 더 높이

하늘에 닿을 것처럼 외쳐, 너를 깨워 (깨워)

올려봐, 노려봐, 넌 내 거니까 다

자꾸 널 보면 탐이 탐이 나

Chorus

[장원영, 안유진, 리즈, 레이]

해야, 해야, 해야 (해야)

한입에 널 삼킬 때야 (탐이 탐이 나)

해야, 해야, 해야 (Woo, woo)

이미 내가 이긴 패야 (널 보면 탐이 탐이 나)

해야, 해야, 해야

뜨겁게 떠오르는 해야

별안간 홀린 그 순간, bite
별안간 홀린 그 순간, 깨물어

단 한 번에 난 널 휘리휘리 catch ya
단 한 번에 난 널 휘리휘리 잡아 먹어

Post-Chorus

[레이]

휘리휘리 휘리휘리

휘리휘리 휘리휘리

Bridge

[이서, 리즈, 안유진, 장원영, *가을*]

더 붉게, 더 밝게

타올라, 뜨거워도 좋으니

더 높게, 더 높게

숨어도 넌 내 손바닥 안이니

깊은 어둠이, 짙은 구름이

또 긴 밤 아래 널 감출 테니

Chew and swallow
씹어 삼키리

Get ready for it, baby
그러니 마음에 준비를 해 둬

Listen when I say (Yeah)
내가 말할 때는 듣는 게 좋을 거야

*자꾸 널 보면 탐이 탐이 나*

Chorus

[가을, 이서, 리즈, 장원영]

해야, 해야, 해야

한입에 널 삼킬 때야 (탐이 탐이 나)

해야, 해야, 해야

이미 내가 이긴 패야 (널 보면 탐이 탐이 나)

해야, 해야, 해야

뜨겁게 떠오르는 해야

별안간 홀린 그 순간, bite
별안간 홀린 그 순간, 깨물어

Da-da, da-dun-dun-d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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